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한아름 봉사단은 22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청소년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이루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청소년육성재단 및 청소년문화의집(혜움 방과후아카데미)에 장학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수혜자는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하는 혜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로 다문화, 다자녀 및 한부모 가정의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3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50만 원씩 지급된다.

 공공사업팀 임성진 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 장학금이 아이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희망이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아름 봉사단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의 봉사단체로서 매 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성금기금, 연탄봉사 및 주거환경개선 활동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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