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양수발전소는 최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악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청평양수발전소는 매년 노사합동으로 임직원들이 초록산타복장을 입고 가평군청의 대회의실을 대관해 가평군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평소 소원하는 선물을 전달하고 아동센터에서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나, 금년도에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발전소에서 가장 가까운 설악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선물 증정식만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나머지 3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선물을 대신해 전달할 예정이다.

 참고로 가평군에는 4개의 지역아동센터에 저소득층 자녀, 다문화가구 자녀, 맞벌이 자녀 등 120명을 보듬고 있다.

 청평양수는 지역아동센터에 산타원정대 활동을 비롯하여 아동용 도서를 지원하는 등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시행해오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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