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2일 ‘2020 LINC+ 사회맞춤 성과공유대회’를 줌(Zoom)을 활용해 랜선으로 개최했다.

 성과공유대회는 협약산업체 환영사, LINC+사업 성과 및 우수 사례 발표, 코로나 이후 산업 영역의 변화 특강,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의 학과별 프로그램 추진 성과 및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맞춤형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천덕희 순천향대 교수는 ‘코로나 이후 산업 변화와 LINC+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진행한 특강에서 "LINC+ 사회맞춤형사업은 투트랙 진행이 불가피하며, 대면과 비대면의 발 빠른 상황 전환과 교육이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며 "미래에는 대면 또는 비대면 상황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과 플랫폼 활용이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수 경복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는 코로나 2.5단계 상황에서 대학 최초로 랜선을 활용해 진행했다"며 "외부 참여를 높일 수 있었으며, 비상시 비대면 플랫폼 활용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18·2019년 취업률 통계에서 졸업생 2천 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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