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경기가족 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일과 가정의 친화성, 대외 이미지, 근무 조건, 근무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다.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에도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도시공사는 비대면 디지털 업무 확대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생활밀접시설 방역활동과 희망 손 소독제 자체 제작, 나눔 및 착한 기부에 앞장섰고 보건복지부 긴급 헌혈활동에 올해 4번의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배찬주 사장은 "이번 결과는 직원 소통을 바탕으로 한 가족친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 경영 방침에 모든 임직원이 참여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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