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신회가 강화쌀 700포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지난 22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문승 한국지엠 협신회 회장과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지엠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사들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발해 현재 282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번 쌀 기탁은 협신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으며, 인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전달 될 예정이다.

문승 회장은 "강화쌀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재선 인천공동모금회 회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지엠협신회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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