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다양한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 전개

인천항만공사(IPA)는 코로나19로 유독 추운 연말을 맞고 있는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박스와 김장김치 전달 등 다양한 후원 및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IPA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으로 무료급식소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쌀, 농산물 등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나눔박스를  동구 만석동 쪽방촌 상담소를 통해 300가구에 전달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매년 진행된 김장 봉사활동을 대체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복지시설 4개소에 400박스를  전달했다.

IPA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올 겨울 따뜻하게 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