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들이 이용하기 편한 송도국제도시 내 9개 음식점을 선정해 ‘외국인 친화 조성 사업장’임을 알리는 인증제 표지판을 부착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친화 사업장은 ▶가회동샤브칼국수 ▶밥상편지 ▶뱅루즈 ▶블루피쉬 ▶스시에 반하다 ▶아비꼬 ▶열두바구니 ▶일리카페 ▶피자헛 송도국제도시점이다.

표지판은 인천경제청 로고가 들어가는 가로 30㎝, 세로 40㎝ 크기의 아크릴 표지판 위에 ‘GLOBAL CUSTOMER FRIENDLY BUSINESS 외국인 친화 사업장’이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또한 영어 메뉴판 전체 비치와 영어 의사소통 가능 종업원, 소셜미디어 영어 제공 여부를 나타내는 이모티콘이 표시돼 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친화 사업장 인증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홍보물을 제작하고 IFEZ글로벌센터 홈페이지와 IFEZ 거주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미디어에 게재하는 한편, 맛집 탐방 유튜브 촬영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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