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는 지난 22일 열린 제25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4천27억7천972만 원 중 1천269억8천184만 원이 감액된 2천757억9천788만 원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23일 시의회에 따르면 2021년 본예산 심의 특별위원회는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과천화훼종합센터 연구용역(신설), 맞춤형 따복버스 재정 지원 등 2억9천240만 원을 증액하고 과천문화재단 출연금, 푸른과천환경센터 운영 등 1천272억7천424만 원을 감액했다.
시의회는 이어 김현석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의안의 비용 추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과천시 생태도시 촉진 및 자연환경 보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류종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과천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 공동주택 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과 동의안 57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의결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를 마쳤다.
제갈임주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의사 진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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