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허민 의장 / 방송 화면)
(사진 출처=허민 의장 / 방송 화면)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프로야구 은퇴선수 모임인 은퇴선수협의회과 현역선수 모임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키움 히어로즈 허민 의장의 구단 사유화 의혹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키움 히어로즈의 각종 비상식적 행위에 대해 야구계의 비난 여론이 급부상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6월 허민 이사회 의장이 고양구장에서 2군 선수를 상대로 투구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 장면을 팬이 영상으로 찍었고, 한 매체를 통해 보도가 되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후 감독 경질, 팬 사찰, 부당 지시 등의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야구계가 한 목소리로 KBO의 고강도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KBO가 야구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편, KBO 상벌위원회는 지난 22일 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제재 발표를 연기하며 논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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