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연천지방 이락재 감리사, 연천 청소년에 장학금 400만 원 기탁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연천지방 이락재 감리사는 지난 23일 김광철 군수를 찾아 군내 소외된 어려운 청소년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연천지역에 있는 20개 감리교회로 이뤄진 감리교회 연천지방회의 교육부 목사가 모은 성금이다.

 이락재 감리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청소년들과 군민들에게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에 귀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우리 모든 가정 위에 넘치시길 기도하겠다"고 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군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정성을 담아 후원해 주신 감리교회 연천지방회 신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