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도시락창업 브랜드 토마토도시락이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방역조치가 강화되는 시점에 새로운 기회를 잡고 있다.

전국 가맹점 매출 상승이 오히려 이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는 언택트 시대를 빠르게 적응하고 새로운 제품 경쟁력을 통해 언택트 문화에 잘 대응한 토마토도시락의 노하우 덕분이다.

토마토도시락은 13년 이상 도시락업에 매진하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하다. 또한 경쟁사에 비해 창업비용이 낮다보니 매출이 같더라도 수익률이 더욱 좋을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점 때문에 위기 상황이 오히려 기회로 포착됐다.

특히 도시락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대부분 배달 또는 포장을 주로 하는 부분이다 보니 지금 같은 언택트 시대에 잘 맞는 아이템이다. 토마토 도시락 관계자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최근 직영점 일매출이 200만 원 가까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전국 가맹점이 전반적으로 매출 상승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이러한 기회 창출이 가능했던 데에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언택트 시대에도 적응이 가능한 실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복합판매 시스템을 통해 매장은 물론 배달, 포장을 병행해 수익을 극대화했던 시스템이 위기 순간이 빛을 발휘했다. 여기에 다양한 스타를 이용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도 토마토도시락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되고 있다.

토마토도시락 관계자는 “평소에는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위기 순간에 더욱 강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를 통해 배달매출 활성화는 물론 매출로 이어지게 하는 플로우를 기획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입소문을 통해 예비창업주의 문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최근 오픈 및 가맹 문의가 급격하게 상승했으며 실제 가맹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시락프랜차이즈 토마토도시락은 지속적인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락체인점으로 단체도시락을 비롯한 다양한 도시락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만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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