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민선7기 후반기 조직 개편으로 인한 사무실 재배치를 오는 31일 완료 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기존 3국 2담당관 16과, 3사업소에서 3국 2담당관 17과, 2사업소 체제로 조직이 개편되면서 내년 1월 4일 축산과, 건축과에 이어 11일 농업정책과가 이전되는 사무실에서 정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군은 농업정책과, 축산과는 농업기술센터 본관 1층으로, 건축과는 본청 구관 1층(현 축산과)으로 배치하고 또한 폐지되는 선사사업관리소는 문화체육과 유적관리팀과 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업무가 이전되며 도시주택과는 도시과와 건축과로 분리되는 등 보건의료원은 감염병대응팀이 신설된다.

 군은 주민 및 민원인들의 방문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내·외에 설치되어 있는 민원안내판을 신속하게 현황에 맞도록 재정비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조태준 회계과장은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해 사무실 재배치를 마무리하는 등 업무 효율성과 예산 절감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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