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내년 1월부터 공공도서관 자료실 휴관일을 중앙도서관은 매주 월요일, 내손도서관과 글로벌도서관은 매주 금요일로 변경한다고 26일 밝혔다. 

휴관일 변경은 기존에 격주 월요일마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이 교차 휴관함으로써 시민들이 월요일마다 이용 가능한 도서관을 확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권역별로 휴관일이 겹치지 않도록 월요일과 금요일로 휴관일을 변경함으로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공공도서관의 휴관일을 매주 특정 요일로 지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질 좋은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립작은도서관의 휴관일은 ▶부곡글고운도서관  ▶내손책고운도서관 ▶청계숲고운도서관은 매주 월·일요일 ▶청계참고운도서관은 매주 금·토요일 ▶오전빛고운도서관은 매주 토·일요일에 각각 휴관한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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