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최대 70% 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5일 로이터와 AP통신 등의 주요 외신들은 코로나19 변종이 프랑스에서도 발견됐다고 전했다. 프랑스 보건부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다 돌아온 한 남성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영국에서 귀국해 도쿄도에 거주하는 2명이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혀 충격이 확산 중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 변종에 감염된 확진자가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지난 9월 말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코로나19 변종은 현재까지 네덜란드, 덴마크, 프랑스, 이탈리아, 싱가포르, 독일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한편, 일본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영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의 신규 입국을 일시 중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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