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0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정책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매년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시·군 정책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정책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작은도서관 지원 정책, 개별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 작은도서관 역량 강화 등 5개 지표 12개 세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찾아가는 독서문화행사와 사서 순회 지원,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통한 서비스 개선 노력, 운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재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현재 총 42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역, 동 주민센터, 아파트 등에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일 도서관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책 읽는 도시 의정부’라는 기치 아래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참신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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