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문원동 마을지킴이들은 행복마을관리소 공유주방에서 정성껏 만든 팥죽과 초밥을 도시락으로 준비해 홀몸어르신 38명과 급식지원 아동 36명에게 전달하며 겨울철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최준영 문원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에서 만든 ‘행복도시락’으로 이웃과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문을 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주민의 안전관리와 생활편의 지원,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11월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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