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블루스톤홀딩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인천 구단에 따르면 협약에 따라 인천 구단은 블루스톤홀딩스로부터 프로선수단의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한 부상 방지, 컨디셔닝, 리커버리, 회복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게 됐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이웨더 등을 통해 많은 관심을 받는 시스템으로 챔버 안에 들어가 -110℃에서 -180℃의 초극저온에 전신을 노출하고 최대 3분의 급속 냉각을 통해 운동선수들의 신체 능력을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긴장된 신체 근육들을 이완시키는 효과가 있다.

윤종민 사무국장은 "프로선수단의 컨디션 관리에 적격화 된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 지원을 결정해준 블루스톤홀딩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가올 2021시즌 우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블루스톤홀딩스 헬스케어사업부 김선기 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크라이오테라피를 통해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선수단의 ‘신체 자가치유’ 기능을 향상해 부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을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크라이오테라피를 활용한 컨디셔닝과 리커버리 프로그램의 세미나 및 교육을 진행하여 올바른 크라이오테라피 시장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답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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