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양예수님 선교회는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으로 라면30박스, 귤30박스, 롤케익 30개를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옥자 권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도들이 한 마음 한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으며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준 어린양예수님 선교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의 지역주민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양예수님 선교회는 25년 전부터 선교차원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을 돕고 싶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 .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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