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올 한 해 코로나19 어려운 여건 속에도 시정 각 분야 업무 실적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하는 풍성한 성과로 대·내외적으로 강소도시로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28일 시는 2020년도 정부·경기도·민간단체에서 받은 수상 실적들을 분석한 결과 총 21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도에서 주관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상사업비 2억원 획득, 권익위원회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제9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2020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찾아가는 보건복지 부분) 평가 최우수, 제12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등으로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투명한 소통행정과 적극행정 결실로는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 장려상 포상금 4천만 원, 2020년 법인 세무조사 시군평가 3위, 2019 회계연도 세외수입운영 시군 종합평가 우수상, 환경부 주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지원사업 성과 우수지자체 우수상, 제5차 지자체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선별 경진대회 우수상, 2020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평가 장려상, 2020년 광역교통시설부담금 운용 우수 시군 선정 장려상, 2020년 음주 폐해 예방사업 우수기관 우수상,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 평가 우수상을 수확했다.

이어 재난 관련 분야에서는 19~20년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대비 및 대책추진 우수상, 19~20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평가 우수상 포상금 3천만 원,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상으로 포상금 1억500만 원을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도 올해 주목받았던 것은 안승남 시장에게 주어진 상복이었다. 먼저 지난 2월 제18회‘중부율곡대상’수상을 시작으로 10월에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 그리고 12월 여성신문 주관 2020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 경영 대상인 제4회 올해의 ‘히포시 리더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안승남 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세계적 대유행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행정·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공직자들의 열정과 노력, 20만 구리시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며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해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도시의 가치를 더 높여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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