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R코드 스캔으로 보는 수원화성·화성행궁 여행가이드가 제작됐다.

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화성행궁의 관광 정보를 담은 관광 안내 리플릿을 QR코드를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책 여행가이드는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비접촉 관광정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인쇄물 형태의 관광리플릿을 모바일과 웹으로 어디서나 쉽게 관광정보와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로써 대면을 최소화하는 코로나 시대의 요구와 최근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20~30대 개별 관광객에게 효율적인 관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전자책의 장점을 살려 모바일과 웹상 최적의 레이아웃으로 관광 정보 습득의 편의성도 제고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광안내용 전자책은 여행 내내 리플릿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언제나 쉽게 열어 볼 수 있어 수원화성·화성행궁을 방문해 주시는 관광객분들에게 편리한 여행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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