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중·고등학교 수행평가 현황을 분석하고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0 인천교육정책연구 콘퍼런스’ 온라인 연차보고회에서 ‘인천 중·고등학교 수행평가 현황 분석 및 현장 지원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책임연구자인 권현정·박정순(정책기획과 학습연구년)교사는 수행평가가 학생 개인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 수행평가 정책 공감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교사의 수행평가 실행 전문성 강화 ▶원격수업과 평가를 위한 기반 구축 ▶수행평가 정책 실행 주체 간 소통과 피드백을 위한 방안 등이 제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 평가를 진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정책 연구를 통한 현황 분석으로 보다 실질적인 현장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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