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종 연수구 옥련2동 통장자율회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60만 원을 옥련2동에 기탁했다.

28일 옥련2동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2003년부터 통장직을 성실히 수행해왔으며, 이달 말 임기만료와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 2명에게 3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황 회장은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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