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와 상대유통㈜은 연말연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612상자(1천300만 원 상당)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김성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덕영 상대유통㈜ 회장은 "구리시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그 마음을 알기에 어려울 때일수록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준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상대유통㈜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전달된 기부금품은 ‘희망2021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를 높이며 추운 겨울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구리, 시민행복특별시’에 일조하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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