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 농식품 온라인몰인 ‘마켓경기’에서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유통진흥원은 지난 2∼18일 마켓경기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햅쌀·버섯·배·토마토·콩·잣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방사능, 유전자변형식품(GMO) 검사를 실시했다.

또 가공식품(과일즙·만두·차·과자·고추장·들기름 등)을 대상으로는 자가품질검사 33건 등 총 47건의 검사를 진행했다.

잔류농약의 경우 320종, 방사능은 요오드·세슘, GMO의 경우 내재유전자 및 재조합유전자 검사,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의 유형에 맞게 세균·이물·보존료·타르색소 등을 검사했으며 전 품목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이번 조사 내용은 유통진흥원 홈페이지(www.gfi.or.kr) 농정데이터센터에 공개된다.

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마켓경기 소비자에 안전한 농산물 및 농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정성 검사와 현장 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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