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를 지역구로 둔 김봉균(민·수원5·왼쪽)·황수영(민·수원6)경기도의원이 26억2천만 원 규모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확보된 특조금은 ▶화서시장 시설환경개선(19억2천만 원) ▶인계동 본동 경로당 증축 및 리모델링(5억5천만 원)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1억5천만 원) 등에 투입된다.

황 의원은 지난해 화서시장 환경개선공사 관련 예산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시설환경개선비 19억여 원을 확보, 관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황 의원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남수연화 경로당 신축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는 인계동 경로당 증축·리모델링 및 시민상가시장 시설환경개선 예산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경로당 증축·리모델링과 더불어 어르신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