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청이 올 하반기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운영해 35명이 수료했다. 사진은 교육에 참여 중인 학생들. <여주교육청 제공>

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3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다양한 주제별 탐구활동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및 배움과 나눔을 중심으로 인성을 겸비한 과학인재 육성 과정이었다.

사전에 선발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41명이 참여했고, 12명의 영재교육 전문교사들이 수학·과학·로봇·SW 교육을 포함한 상담활동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면수업에 참여할 기회는 적었으나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이 소정의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와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명신 교육장은 "수학·과학·SW 등의 융합교육은 미래시대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지도해 준 선생님들과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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