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홍헌표(민)의원이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홍 의원은 제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서 올 여름 발생한 수해를 복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이천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신속히 처리해 이천시민은 물론 이천시에 등록된 외국인에게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과 다문화가정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홍헌표 의원은 "어려운 시기에 받은 상이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주신 상으로 여기고 앞으로도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