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가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IPA는 30일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물류업계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실무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물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IPA와 협회는 ▶국제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청년취업아카데미 공동 운영 ▶인천항 수출입 물동량 증대를 위한 인천항 홍보 협조 ▶인천항 이용 국제물류 관련 업계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IPA 관계자는 "업무협약 체결로 국제물류 활성화 및 인력 양성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이 국제 물류업계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물류주선업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제55조)에 의거 물류업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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