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와풍경은 지난 29일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겨울철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연탄 1천 장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이경희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고 힘든 환경에서 겨울을 이겨내고 계신 분들을 위해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돼 작은 도움이 되길바라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유종복 팽성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애써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 읍이 타의 귀감이 되는 것 같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를 먼저 생각하고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두루 살펴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연탄은 팽성읍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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