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형 보육컨설팅은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주기적 평가를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반적인 보육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국가의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 중이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남양주지역 어린이집의 평가제 통과율을 높이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최혜영 종합지원센터 팀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도 지역 영유아를 위해 다양한 컨텐츠 개발에 힘쓰고 지원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시민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희양 센터장은 "놀이·영유아 중심 보육과정을 이해하고 적용하여 컨설팅을 진행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확보하고 안심보육환경을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관내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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