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2020년 민원처리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시 민원 전반을 평가한 것으로 국민신문고, 법정민원, 민원콜센터 시스템 등에서 각각 데이터를 추출해 처리건수, 지연률, 단축률, 만족도 등을 점수로 환산했다.

부서 평가 결과 본청 군에서 보육정책과가 최우수를, 자동차관리과가 우수, 환경정책과가 장려로 선정됐다.

읍면동 군에선 화도읍 복지지원과가 최우수, 진접읍 산업환경과 우수, 호평동 도시건축과 장려로 나타났다.

우수자에겐 시 지역화폐 등이 인센티브로 제공되며, 부진자는 민원처리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공무원 사기 진작을 통해 신속·책임·만족하는 민원처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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