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화면 캡쳐)
(사진=방송 화면 캡쳐)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34년 전통의 유명 중식당 '하림각'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중식당 하림각이 영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987년 개업한 하림각은 영업 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으로 알려진다.

남상해 하림각 대표이사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영업 종료는 아니고 임시 중단한다"며 "장사가 너무 안돼 운영하면 할수록 적자"라며 "할 수 없이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영업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림각은 최대 3000명의 손님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고 알려진 대규모 중식당이다. 정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정당 워크숍이나 간담회 등의 행사도 많이 열린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손꼽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림각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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