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상하수도사업소는 급수취약지역인 중대동 223번지 일원(20여 가구)에 상수도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지역은 도시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도 관로가 없어 수도공급이 어려웠다.

이에 지하수를 사용하던 중대동 시도 23호선 구간 인접 지역으로 배수관로 1.2㎞를 신설했다.

신동헌 시장은 "상수도 확대 보급을 통해 시민 모두가 맑은 수도를 마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 상수도 소외지역에 상수도 설치 건의를 받아 수혜도, 경제성, 시공성 등을 검토해 대상지 선정 후 상수도 확대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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