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습을 이뤄 가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고교학점제를 위해 모든 고등학교가 선택에 따라 시범학교와 연구학교를 운영해 융·복합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하겠습니다. 선생님이 당당하게 연구와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선생님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하시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또 모든 교직원이 저마다 보람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직장 문화를 바꾸겠습니다.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제를 개편해 더욱 효율적인 행정과 앞서가는 정책을 집행하겠습니다. 정부 시책인 한국형 뉴딜정책에 따라 미래교육을 위한 ‘그린 스마트스쿨’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31개 시·군과 25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협력과 혁신교육 3.0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인구와 사회환경을 반영해 31개 시·군에 ‘교육지도’를 새로 만드는 지역별 학교 재편성, 초중고 통합학교 시범 추진,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 SOC와 폐교를 활용한 제2캠퍼스 개발을 추진해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과 새로운 학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 희망의 나무를 심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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