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평생학습 강사 등의 역량강화를 위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평생학습 강의 스킬 업’ 교육을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교육에는 평생학습강사 및 마을활동가 등 60여 명이 참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강의를 돋보이게 하는 기획 및 전략 ▶온라인 소통역량 강화 등 과정을 진행했고, 오프닝 멘트 실습 등 온라인 수업을 체험 기회도 제공됐다.

김상호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평생학습 분야 역시 비대면 방식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온라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온라인 평생학습 수업을 준비하는 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실시간 회의 플랫폼 활용 방법 ▶온라인 강좌 기획 등의 기본과정과 ▶온라인 강의 스피치 기술 ▶학습자와 소통방법 ▶온라인 강의 실습 등의 심화과정으로 강사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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