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일자로 제14대 포천시 부시장에 심창보 전 경기도 총무과장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심창보 부시장은 1962년 포천시 영북면 출생으로, 영북종합고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마쳤다. 1982년 공직에 입문한 뒤 경기도 조사담당관, 소통협력과장, 총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에는 경기도공무원노동조합 주관 ‘존경받는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등 평소 소탈한 성품과 풍부한 행정경험으로 주위의 신망이 두터우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창보 부시장은 "고향인 포천에서 근무하게 돼 무한한 영광인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발휘해 코로나 19를 잘 극복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을 성공리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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