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소재 한 공장 컨테이너 숙소에서 4일 오전 2시 5분께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인해 컨테이너 1개 동 전체가 타 안에서 자고 있던 40대 직원 1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한 소방서 추산 약 25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경찰 및 업체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나 현장에 전기장판과 난로 등이 있던 점으로 미뤄 전기적 요인에 의한 발화로 추정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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