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가정 아이들에게 음식 및 식자재 등을 지원할 2021년 아동급식지원 제공업체 총 1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 업체는 ▶바우네집 ▶옥천할인마트 ▶OK마트 ▶지평농협하나로마트 ▶양동농협하나로마트 ▶청운농협하나로마트 ▶개군농협하나로마트 ▶양평농협하나로마트(양평점) ▶양평농협하나로마트(옥천점) ▶양평농협하나로마트(강상점) ▶용문농협하나로마트(단월점) ▶용문농협하나로마트(용문점)이다.

급식 제공업체 자격은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5조 규정에 따라 일반음식점 영업, 급식 영업이 가능한 업체로 주된 사업장이 양평군에 주소를 두고 영업 중인 업체 ▶직접 조리 및 식품가공업체로 납품이 가능한 업체 ▶대상자에게 직접 배달이 가능한 업체로 배달 및 차량 지원 가능 업체 ▶최근 2년간 식중독 사고 전력이 없는 업체이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관내 18세 미만 결식 우려 저소득 아동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의 아동이다. 급식은 1월부터 12월까지 신청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지원되며, 1인당 한 끼 단가는 6천 원이다. 

군은 이 업체들과 협업해 1년 동안 관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가정환경 및 욕구에 맞는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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