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4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정부가 3일 종료 예정이던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간부공무원이나 직원들의 참석 없이 2021년도 시무식을 영상으로 송출했다. 

김보라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1년 신축년 새해는 근면과 우직함을 상징하는 소의 해로 시민과의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며, 기본과 기초에 더욱 충실한 시정 운영으로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고, 이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안성시민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항상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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