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외국어체험센터가 겨울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생이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640명이다.

비대면 방식(스카이프 메신저 활용)으로 총 10회가 진행되며, 참가 인원도 수업 당 4명씩 제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겨울방학 시기를 고려해 오는 19일부터 2월 26일까지다.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온라인 영어캠프는 ‘The World Best’를 모티브로 S.T.E.A.M(과학, 기술, 공학, 예술, 창작) 활동을 통해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수업으로 이뤄진다.

참가자의 흥미와 동기부여를 위한 이벤트, 만들기, 게임, 활동 등을 통해 누구나 재밌고 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캠프 운영 전에는 온라인 환경 적응을 위해 오리엔테이션도 열린다.

시 외국어체험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만, 안전한 거리두기로 건강도 챙기고 즐거운 수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높여 슬기로운 영어생활을 만끽하게 될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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