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경기도 콜센터,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개시

경기도는 120경기도콜센터의 각종 전화 민원 상담을 카카오톡으로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카카오톡 상담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했으며, 지난해 12월 18일 기준 총 1천928건(일 평균 3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로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경기도’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또 채널 구독을 신청하면 도의 주요 정책 홍보자료 및 도의 신규 정책, 최신 현황자료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채팅창에 행정, 복지, 교통 등 도정 전반에 관한 질문을 입력하면 전문상담사와 채팅을 통해 문의에 대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문자를 비롯해 이해하기 쉽도록 분야별로 이미지와 문자를 혼합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교통 불편, 불법주정차, 동물사체 등에 관한 신고 접수도 카카오톡 상담서비스를 통해할 수 있다.

 임하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