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과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본인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기울여 꿈과 희망이 있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 비전 달성에 반드시 기여하겠습니다." 

황영성(58)제25대 연천군 부군수의 취임 일성이다.

황 부군수는 연천군 전곡읍이 고향으로 대진대학교 법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2006년 10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후 경기도 지역개발과 공여지개발담당,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 통일기반조성담당관 남북교류협력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3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 일자리노동정책관 에너지과장, 보건건강국 북부보건위생과장, 경제실 특화기업과장을 거쳐 1월 1일자 연천군 부군수로 발탁됐다.

황 부군수는 보건, 경제, 남북협력 분야 실무 경험이 풍부해 코로나19 대응사업과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 남북교류·협력사업 같은 연천군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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