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올스타 휴식기를 맞아 ‘올스타 TV’를 개국한다고 4일 밝혔다. 올스타 TV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열리지 못하는 올스타전을 대체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5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김단비(신한은행)를 비롯해 신지현(하나원큐), 박지현(우리은행), 박지수(KB) 등 팬 투표 상위권에 오른 선수들이 일일 프로듀서 또는 사회자로 변신한다.

올스타 TV는 5~13일 WKBL 공식 유튜브 채널, 소셜미디어,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모바일 슈팅 게임을 통한 3점슛 콘테스트, 생애 처음 올스타에 뽑힌 선수들 소감, 예전 올스타 명장면 등으로 구성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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