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4일 가진 비대면 시무식을 통해 ‘SMART’경영을 올해 목표로 삼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창립 이래 최고 등급을 획득하고, 지속적인 흑자경영 달성과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을 토대로 SMART 경영을 통한 인천시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경영목표인 ‘SMART’경영은 사회책임경영(Social responsibility), 상호협력경영(Mutual cooperation), 성과창출경영(Achivement maximization), 시민행복경영(Regeneration&housing welfare), 변화혁신경영(Transformaion&innovation)을 5대 과제로 시민을 위한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려는 각오를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지속적·실질적인 대외 소통 확대 및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의 사회공헌사업 재정립, 재난안전관리 강화와 인권·윤리경영 내재화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책임경영을 추진한다. 또한 뉴노멀 시대에 맞춰 위기대응능력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변화혁신경영 등 중점추진과제 추진을 기반으로 최대 당기순이익 실현과 최우수 경영등급 획득을 목표로 성과창출경영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인천도시공사 이승우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SMART 경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주거복지 정책 실현을 위한 의지를 반영해 iH(incheon Housing and city development Corporation)로 영문사명을 변경하고, 대내외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자 기존 ‘팀’제에서 ‘부’제로 전환하는 등의 조직개편을 이달 중 시행하기로 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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