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한 2020년 전국 공공기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달성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48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로 진행됐다.

시교육청은 시도교육청 전체 평균 89.3점을 넘어 만점에 가까운 99.0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인천의 5개 교육지원청은 모두 가등급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으며, 남부교육지원청은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가등급 중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은 기록물 관리체계를 최대한 전자로 처리하도록 개선하고, 종이문서의 디지털화 등 기록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관리와 서비스 제공 등이 돋보였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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