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겠습니다!" 

이천 신둔면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일상이 됨에 따라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5일 신둔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방역활동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위해 민원실 창구 3곳에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했다.

가림막 설치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 효과는 있으나 가림막을 사이에 두고 있기에 그동안 민원인과의 정확한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신둔면행정복지센터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민원창구를 중심으로 비대면 양방향 마이크를 설치함으로써 민원인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우현녀 신둔면장은 "민원인들이 목소리를 크게 내지 않아도 원활한 대화가 가능할 수 있게 함으로써, 좀 더 편안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안전한 민원실 운영을 위해 민원인과 직원들 모두 세심한 주의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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