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금사면은 연말연시를 맞아 정성이 가득 담긴 크고 작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0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금사면 외평리에 거주하는 김덕희 씨는 금사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5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은 지난 4일 금사면 궁리에 거주하는 김창호 씨도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특히, 김창호 씨는 지난해 12월 여주시에서 여덟 번째로 선정한 도예명장이다.

곽호영 면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셨다"며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