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제보가 가능한 홍보스티커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무한돌봄센터는 생계·의료·주거·고용 등 복잡하고 다양한 위기에 놓여 있지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관련 정보가 부족한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기 위해 최근 두 종류의 스티커를 제작했다.

해당 홍보스티커를 관내 사회복지 및 공공기관을 비롯해 통합사례관리 가구 등에 폭넓게 배부하는 등 홍보 효과를 극대화해 향후 복지 위기가구가 발굴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스티커를 통해 코로나19 여파와 가정 내 어려움으로 고통받고 있는 취약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희망한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발굴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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