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2021년도 평생교육 지원사업 대상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성인 장애인과 도심 공동화 지역주민 등 평생학습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해당 사업은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경기행복학습마을(원당마을 행복학습관) 운영 등 2개 분야이다.
접수는 오는 14일 하루만 가능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평생교육과로 방문 접수해야만 하는 만큼 우편 또는 인터넷 접수는 불가하다.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대상의 신청 자격은 지역 내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및 민간단체로 최근 3년간 성인장애인 대상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한 경력이 있어야 하며 지원금은 총 8천100만 원이다.
또한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분야는 원당마을 행복학습관 운영을 중심으로 원당지역 재개발 추진에 따라 학습환경이 열악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공하는 사업으로 죄근 5년간 1년 이상 평생교육사업 실적이 있는 비영리 시설 법인·단체에게 총 사업비 5천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혹은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분야에서 6개 기관과 경기행복학습마을 운영 분야에서 1개 기관을 선정해 총 6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문의 : 고양시 평생교육과☎031-8075-2278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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