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의 ‘옥련 문화마을 조성 전략 컨설팅’ 사업이 2020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지역문화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자체와 대학, 문화재단, 문화예술 전문가가 협력해 지역문화 현안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  문화체육관광부가 타당성을 심사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2월 ‘옥련 문화마을 조성 전략 컨설팅’ 사업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12월 사업 추진에 대한 최종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사업비 3천만 원을 확보한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옥련동 일대의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구민들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는 연수구만의 지역발전 모델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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